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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4월 2일(주일) 외토하늘가교회 주일일기

외토하늘가 2017. 4. 2. 20:14

4월 첫주일이자,

사순절 다섯번째 주일이었습니다.


아침부터

햇살이 강하게 내리쬐이면서

파란하늘이 드러났습니다.


외토식구들이

분주하게 주일준비를 시작하고,

11시쯤 되어

하늘가식구들이

먼길을 달려와서

속속 외토에 도착을 했습니다.


반가운 만남과

사랑의 교제를 나눈 후에

11시 20분,

다른 주일보다 10분 일찍

주일예배를 시작했습니다.


오늘은

김경선집사님 가정에서

예배순서를 담당했습니다.

김혜정자매가 예배인도를,

김경선집사님이 기도,

정남이권사님이 헌금기도와 간증을,

온 가족이 함께 특송을 했습니다.


오늘은

데전 4:8-9절 말씀을 가지고

'네 형제를 바라보자'라는 제목으로

함께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

예배 후에는

돼지삼겹살을 넣고 푹 끓인 김치찌게와,

감자 셀러드, 두부부침,

고윤집사님이 보내주신 갓김치 등으로

점심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점심식사 후에는

오후기도회를 가졌고,

오후기도회를 마친 후에는

귀가하실 분들은 귀가 하셨고,

남은 분들은

오후 일과를 시작했습니다.


남자들은

성전 지붕과 외벽에 새 갑바를 씌우기 위한

준비작업으로

패드작업을 했습니다.


다음주에는

성전 지붕과 외벽이

새롭게 단장이 될 겁니다.




여성들은

쑥도 뜯고, 마늘밭도 메주었습니다.

열심히 뜯은 쑥으로

쑥털터리를 해서

성전작업을 하고 있는

남자들의 참으로 가져오셨습니다.








김장로님은

드림하우스 보조실에 있는 화분들을

가지치기 해주고

전부 다듬어 주셨습니다.


그리고

구아바나무는

가지치기를 해서

약 200개 가량 산목을 해 놓으셨습니다.


이 산목들이

뿌리를 잘 내리면

구아바 농장을 하나 만들어도 될 것 같습니다. ^^


저녁이 되어서

하늘가 요리사들이

맛있는 쭈꾸미볶음을 만들어서

저녁을 잘 먹고,

저녁 7시 30분경

귀가길에 올랐습니다.




봄이 깊어감에 따라

하늘가마을에는

즐거움이 점점 더 하고 있습니다.


벌써 다음주일이

기다려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