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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3월 22일(수)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외토하늘가
2017. 3. 23. 08:27
이틀동안
다움이 말을 듣지 않아서
블로그를 올리지 못했습니다.
오늘은
권사님들이
여전히 토마토 잎을 따주시느라고
수고하셨습니다.
그동안 세단까지 잎을 따주어서
아랫부분이 훤하니
달려있는 토마토들이
아주 잘보여였습니다.
얼마나 탐스럽게 열렸는지....
오늘 아침부터
신현원집사님이 외토에 오셔서
하우스자재준비를 하셨습니다.
다음주부터 본격적으로
하우스가 지어지게 될 것 같습니다.
잘 지어지기를 기도해 봅니다.
정남이권사님은
양파밭에서 하루종일 김을 메셨습니다.
어제 비가 내려서
하루 사이에 양파들이 키가 쑥 컸습니다.
양파만 키가 큰 것이 아니라
잡초들도 키가 커서
오늘 뽑아 주셨습니다.
............................................
저녁에는
수요예배를 드리러
김해로 갔습니다.
오늘은 김경선집사님 가정에서
예배를 담당하셔서
동가네추어탕에서 저녁을 대접해 주셔서
다들 맛있게 먹고
동민수집사님 댁으로 가서
수요예배를 드렸습니다.
동민수집사님과 조현실권사님은
공장일이 바빠서
저녁 식사를 같이 하지 못하고
예배드릴 시간에 맞추어 집으로 귀가를 하셨습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다들 교회를 섬기는 모습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늦은 시간에 예배를 드리고
집으로 귀가를 하니
밤10시 30분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