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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3월 15일(수)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외토하늘가
2017. 3. 15. 22:50
3월이 꼭 절반 지나갔습니다.
너무 좋은 날씨였습니다.
비록 봄가믐이 계속되고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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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요즘 매일 일상처럼,
세분권사님은 열심히 토마토 가지를 정리해 주셨고,
두분 집사님은 하우스 철거작업을 하셨습니다.
그렇게 수고하신 결과
가지정리 작업은 다 마쳤고
내일은 토마토를 수확하게 될 것 같습니다.
아직은 본격적인 수확이 아니지만
그래도 수십박스는 딸 것 같습니다.
주문이 많이 들어오면
모두 팔 수 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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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동민수집사님 가정에서
수요예배를 드렸습니다.
조권사님이
회덥밥을 정성스럽게 준비해 주셔서
얼마나 맛있게 먹었는지...
잘먹고
수요예배를 드렸습니다.
오늘은 욥기 13장 말씀을 가지고
'주의 손'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후식으로 다과를 준비해 주셔서
잠깐 담소를 나눈 후에
9시가 넘어서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
열심히 달려서 외토에 도착하니
밤 10시 30분이 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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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원집사님이
대장내시경을 하는 중에 용종이 발견이 되어서
용종 두개를 떼어내시고
하루 입원을 하시는 바람에
수요예배에 참석하지 못하셨습니다.
잘 회복되시기를
기도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