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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2월 25일(토)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외토하늘가 2017. 2. 25. 20:48

참 맑고 포근한 하루였습니다.


드림하우스에서 자라고 있는 토마토는

점점 씨알이 굵어져 가고 있습니다.

성급한 토마토는 벌써 색깔을 내고 있고,

더 성급한 놈은 떨어지고...




오래간만에 둘러본 매실밭에는

벌써 매화꽃이 활짝 핀 나무들이

눈에 많이 뜨였습니다.




오늘은

진집사님이 밤산에

퇴비를 올리는 작업을 하셨습니다.


밤산트렉터를 이용해서 퇴비를 올리는데

어제 내린 비로 인해서

산길이 얼마나 미끄러운지...

바퀴가 미끌어져 못 올라가는 구간은

트렉터 앞에 달린

렌치를 이용하여 올라갔습니다.




밤산에서 내려다 본

외토하늘가마을은

여전히 아름다웠습니다.

봄냄새를 풍기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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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2월 마지막 주일입니다.

하늘가식구들이

변함없는 모습으로 모여

예배를 드리게 될 겁니다.


반가운 만남과,

행복한 하루가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