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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2월 23일(목)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외토하늘가 2017. 2. 23. 19:58

어제는

하루종일 비가 내리더니

오늘은

아침부터 햇살이 강하게 비추었습니다.


해가 뜨자마자

토마토하우스 시트를 열어놓고

어제 못받은 햇살들을

마음껏 받도록 해 주었습니다.


그렇게 열심히 잘 돌보아주어서인지

이제 토마토들이

하나 둘씩 색깔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아직은 본격적으로 색깔 들려면

시간이 더 필요하지만

성질 급한놈부터

서서히 익어가고 있습니다.^^



이제 온통

김만순권사님과 박경자권사님은

토마토 집게작업을 하셨고,

진집사님은

탄산까스 발생기가 고장나서

수리하기 위하여 부산에 가셨습니다.


며칠 전 부산에 다니러 가셨던 이경옥권사님이

거창 최권사님댁에서 하루를 묵으시고

오늘 낮에 돌아오셨습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오후에

방앗간에 가서

찹살가루를 빻아 왔습니다.

이번주 주일에

호박죽을 끓여 먹기 위해서 입니다.

아마도 맛있는 호박죽이

준비가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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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온통

산과 들에

봄내음이 올라오기 시작했습니다.

나무들마다 움도 터오고...


더 늦기 전에

봄준비를 열심히 해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