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2017년 2월 16일(목)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외토하늘가 2017. 2. 16. 21:58

저녁부터

오래간만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겨울 가믐이 심한 때라서

오늘 내리는 비는

참 반가운 비입니다.

.........................

오늘 낮에는

햇살이 따가운

아주 좋은 날씨였습니다.


오늘도

김만순권사님과 박경자권사님은

아침부터 토마토 집게작업을 하셨고,

정남이권사님은

비가 온다고 해서

양파밭으로 가셨습니다.



오후에는

진집사님이 수고하셔서

그동안 모아놓은 비닐들을

마을 입구에 수거해 놓는 장소에 갖다 놓았습니다.


농사를 짓다보면

많은 양의 비닐이 나오게 됩니다.

이러한 비닐들을 태우게 되면

심각한 환경문제가 야기 됩니다.


그래서 정부에서는

비닐들을 태우지 않도록

수거해 가는 정책을 펴고 있습니다.


외토하늘가마을은

매주 목요일 아침에

폐비닐들을 수거해 갑니다.

그래서 목요일 저녁에 갖다 놓아야 합니다.


트럭 한차 분량의 비닐을 모아서

갖다 놓았습니다.

이 비닐들이

환경을 오염시키지 않고

잘 처리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