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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2월 15일(수)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외토하늘가 2017. 2. 15. 22:28

봄을 향해서 한걸음씩 나아가는

하루였습니다.

바람이 약간 차가울 뿐,

햇살은 봄햇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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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김만순권사님과 박경자권사님은

하우스에서 토마토 집게작업을 하셨고,

진집사님과 김경선집사님은

어제 잘라놓은

토마토 잎들을 들어내는 일을 하셨습니다.


토마토들은

하루가 다르게 굵어져가고 있습니다.

순들도 잘 자라고 있고,

잎들도 깨끗했습니다.

늘 돌보고 기도하는

하늘가식구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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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상곤집사님댁에서

수요예배를 드렸습니다.


부산 이집사님 농장에 도착하니

벌써

김장로님과 신현원집사님, 이정혜권사님,

그리고 정형숙집사님이 먼저 도착하셔서

저녁준비를 열심히 하고 계셨습니다.


이집사님은

일찍부터 용원에 가셔서

숭어와 물메기를 사오셔서

숭어는 회뜨고, 물메기는 물메기탕을 끓이셨습니다.


돌미역에 싸서

숭어회를 맛있게 먹고

시원한 물메기탕으로 입가심을 하니

배가 든든했습니다.






잘먹고나서

수요예배를 드렸습니다.

느헤미야 8장 말씀 속에서

말씀으로 영적대각성을 하는

이스라엘백성을 통하여

우리도 남은 삶동안에

날마다 영적으로 각성하며

건강한 영적인 삶을 살기를

다짐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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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를 마치고

열심히 외토로 돌아오니

밤 10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