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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2월 30일(금)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외토하늘가
2016. 12. 31. 00:57
이제 2016년도도
하루 남았습니다.
2016년이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는 것이
실감이 나지 않지만
분명히 시간은 지나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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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정권사님과 김만순권사님은
토마토 순따는 작업을 하셨습니다.
이제
오늘까지 순따는 작업을 마쳤습니다.
다음 순따기까지는
며칠 여유가 있을 것 같습니다.
점심때는
이경옥권사님께서
외토식구들 수고한다고
점심을 사주셨습니다.
합천을 한바퀴 돌고
드라이브를 할 겸
대병 합천댐 옆에 있는
대구뽈찜집에 가서
뽈찜을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늘 이렇게
조용히 위로와 격려 사역을 하고 계시는
이권사님이 얼마나 감사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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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집사님과 김집사님은
밤산에 거름작업을 하셨습니다.
시간이 갈수록
높은 곳에서 작업을 해야 하기에
더 힘들어 지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헌신하시는
두 분의 모습이
얼마나 감사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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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는
선유농모임이 하늘가마을 게스트룸에서
있었습니다.
선유농은
미자립교회를 자립시키고자하는 꿈을 가지고 세워진
농업주식회사입니다.
3개월간의 준비끝에
드디어 내년 1월부터
정상적으로 회사가 돌아가게 됩니다.
하나님의 선하신 기업으로 세워지기를
간절히 기도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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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깊어지니까
기온도 쑥 내려가서
밤 12시에
기온이 영하 6도까지 내려갔습니다.
내일 아침도 많이 추울 것 같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