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2월 20일(화)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오늘은
아침 일찍 김해로 출발을 했습니다.
오늘
조현실권사님 어머님 수술이
김해 조은금강병원에서 있었기 때문입니다.
조권사님 어머님이
책상에서 넘어지셔서
어깨뼈가 부러져서
오늘 아침에 수술을 할 예정이라서
수술전에 기도해 드리러
일찍 집을 나섰습니다.
아침 8시 30분에 병원에 도착을 해서
권사님를 만나고
어머님을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고
기도도 해 드렸습니다.
9시 30분,
조권사님 어머님이 수술실에 들어가시고
우리는 수술실 앞에서 대기를 하면서
여러가지 이야기들을 나누었습니다.
예정시간보다 조금 늦게
11:30분경에 수술이 끝나서
수술실을 나오셨습니다.
부분마취를 하셨기 때문에 의시기 있으셨고
간단한 대화도 나누셨습니다.
수술이 잘 끝난 것을 확인하고
조권사님 동생분과 함께 점심식사를 하고
이상곤집사님 농장으로 갔습니다.
이상곤집사님댁에는
손세순권사님 친정오빠가 방문을 해서
친정오빠를 한번 뵙기 위해서 갔습니다.
손권사님 친정오빠는
손권사님과 외모나 성격이
거의 똑같은 분 같았습니다.
삼일정도 머무실 예정이라고 하는데
즐겁고 행복한 시간들이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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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토에서는 하루종일 바빴습니다.
집사님들은 방제작업을 하시고
권사님들은 토마토 순을 따셨습니다.
박권사님은
며칠째 독감으로 인해서
바깥출입을 못하시고 계십니다.
오늘도 병원에 다녀오시고,...
빨리 회복되시길 기도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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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낮에
이경옥권사님께서 산에 올라가셔서
난을 여러포기 캐 오셔서
화분에 담으셨습니다.
늘
열심히 사시고
운동도 열심히 하시고
즐겁게 사시는 모습이
보기에 참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