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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2월 15일(목)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외토하늘가
2016. 12. 15. 19:32
이제
12월도 절반이 지나갔습니다.
절반이 남았구요...
저희 부부가 저녁을 먹으면서 나눈 말,
'이번주는 너무 빨리 지나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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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찬바람도 많이불고
기온도 낮아서
아주 춥다는 느낌이 든 날이었습니다.
저는 오전에
'예장 귀농귀촌상담소' 개소 감사예배에 다녀왔습니다.
진주노회 차원에서
귀농귀촌을 원하는 분들에게
좋은 정보를 제공하고
그 분들을 섬기기 위해서
상담소가 개소되었습니다.
점점 귀농귀촌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는 반면에
귀농귀촌의 실패율도 높아지고 있는 이 때에
귀농귀촌 성공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다양한 정보와 도움이 필요합니다.
이번에 개소되는
'예장 귀농귀촌상담소'가
많은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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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 산청에 다녀왔습니다.
이제 날씨가 많이 추워지고 있기 때문에
난로에 사용할 연료인 팰렛을 사기 위해서입니다.
팰렛은
나무를 부수어 만든 친환경 연료입니다.
단점은
우리 주위에서 쉽게 살 수 없다는 점입니다.
수소문한 결과
산청 산림조합에서 판다는 소식을 듣고
산청까지 찾아갔습니다.
산림이 많은 산청은
간목을 이용해서 팰렛을 만들어
1포대에 6천원에 팔고 있었습니다.
우선 10포대를 사가지고 왔습니다.
올해도
많이 추울 것이라는 예보가 있습니다.
팰렛 난로로 인하여
따뜻한 겨울이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