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2016년 11월 19일(토)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외토하늘가
2016. 11. 19. 22:09
11월 세번쩨 토요일이 지나갔습니다.
오전에 드림하우스 물청소를 했습니다.
그동안 모종작업을 하느라고 청소를 하지 못해
하우스 안이 매우 흙먼지로 지저분했었습니다.
하우스 안에 지저분하고 먼지가 많으면
토마토가 생장하는데 여러가지 문제가 많을 것 같아서
오늘은
진집사님께서 골마다 빗자루로 깨끗하게 쓸어주시고
저는 물로 앞마당을 깨끗하게 씻어 냈습니다.
그리고 나니 얼마나 하우스 안에 깨끗해 졌는지....
아마도 토마토 들도
몸으로 청결함을 느꼈을 겁니다.
오후에는
이상곤집사님이 외토에 오셔서
양액시스템을 점검하셨습니다.
아침부터
급수기는 돌아가는데
실제로 토마토에는 양액이 공급되지 않아서 연락을 드렸더니
오후에 올라오셨습니다.
오늘은 도저히 시간이 안될 것 같다고 하시더니
내일은 주일이라서
오전에 점검할 시간이 안될 것 같다면서
시간을 내서 외토에 오셨습니다.
연일 외토에 올라오셔서
양액시스템을 비롯한 토마토 재배를 도우시는
이집사님의 수고가
얼마나 고마운지...
주방에서는
김만순권사님과 박권사님이
내일 점심준비를 하시느라고 분주하셨습니다.
내일은 특별히
4교회가 연합으로 추수감사연합예배를 드리게 되는데
그래서 점심준비에 더 신경이 쓰였을텐데,...
그 수고로
내일도 푸짐한 점심식사가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