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0월 16일(주일) 외토하늘가교회 주일일기
아침부터 비가내리기 시작하더니
하루종일 비가 내렸습니다.
그래서 주일일과를 보내기 불편했지만
그래도 오늘 주일 하루도
은혜가 넘쳤던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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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비가내리는 가운데서도
주일준비하는 손길은 분주했습니다.
오전 10시 30분쯤,
동민수집사님과 조권사님이
제일 먼저 교회에 도착을 하셨습니다.
예쁜 가을국화 화분 6개를 사가지고...
강대상 양 옆과 교회 입구에 놓아두니
가을 느낌이 물씬 났습니다.
예배 시간이 점점 가까워 옴에 따라
하늘가식구들이 속속 도착해서
반가운 인사를 나누고
예배를 시작했습니다.
오늘 예배는
정형숙집사님이 인도하셨습니다.
특별히 오늘 간증을 통해서
예수 믿게 되는 과정과
점점 믿음 안에 사는 자신의 모습을
진솔하게 나누어 주어서
모두가 은혜를 받았습니다.
예배 후에는
미더덕찜과 고추튀김과 호박죽으로
점심을 맛있게 먹고
오후기도회를 가졌습니다.
오후기도회 후에는
비록 비가 많이 내렸지만
모두가 드림하우스로 가서
토마토 농사를 위한
바닥에 시트를 까는 작업을 했습니다.
하우스 옆에 잡초를 제거하고
바닥을 고르고
시트를 깔고....
그렇게 손발을 맞추어 열심히 일해서
저녁 6시 이전에
바닥까는 작업을 다 마칠수 있었습니다.
일을 다 마친 후에
고향교회 홈커밍데이에 참석하시고 오신 신집사님이
오시는 길에 꼬시레기를 가지고 오셔서
맛나게 회무침을 만들고
이상곤집사님이 구수한 묵은지 찌게를 만들어
저녁을 아주 잘 먹었습니다.
여전히 비는 멈추지 않았지만
저녁 7시가 넘어
모두들 귀가를 하셨습니다.
진집사님은
내일 검사를 하시기 위해서
오늘 저녁 김해로 가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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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주일일과가 끝이 났습니다.
오전에 에배 드리고
오후에 작업하고
점심 때도 맛있는 것을 먹고
저녁때도 별미를 먹고...
오늘 하루는
그렇게 여러가지로 은혜가 넘치고
즐겁고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그렇게 오늘도
외토하늘가교회는
작은 천국이 만들어 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