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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9월 16일(금)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외토하늘가
2016. 9. 16. 20:07
추석연휴 마지막 날이었습니다.
태풍의 영향으로
아침부터 비가 계속해서 내렸습니다.
아침부터 제 아내는
비가오는 가운데에도
밤줍는다고 밤산으로 올라갔습니다.
곧 이어서 장모님도 올라가셨고,
오후에는
진집사님과 김만순권사님도 합류하셨습니다.
비를 맞으면서 주운 밤은
선별해 보니
세자루가 되었습니다.
비를 맞은 탓인지
이제 제법 밤이 많이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아마도 다음주에는
밤수확이 절정이 될 것 같습니다.
오늘,
이경옥권사님댁에
손님이 많이 오셨습니다.
점심도 해 두시고
오후에 돌아가셨습니다.
오전에
신현원집사님과 이정혜권사님이
외토에 오셨습니다.
남은 참깨를 수확하시기 위해서 입니다.
비맞으면서 깻단을 잘라
오후에 돌아가셨습니다.
.............................
내일은
태풍의 영향으로
경남에 비가 최대 200mm까지 온다는 예보가 있습니다.
비로 인해
모두가 피해가 없기를 기도하며
태풍도 피해없이 지나가기를
기도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