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9월 9일(금)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어제는 서울에 다녀오고,
오늘은 부산에 다녀왔습니다. ^^
오늘은
곧 드림하우스에서 토마토를 재배하게 될텐데
재배에 필요한 자재들을
이상곤집사님과 함께 알아보기 위해서 갔었습니다.
아침 일찍 외토를 나서
부산에 가는 도중 몇가지 일을 보고,
이상곤집사님 농장에
11시쯤 도착을 했습니다.
이집사님과 손권사님과
12시 정도까지 이야기를 나누다가
점심을 먹으러 나갔습니다.
김태용장로님도 연락을 드리고
동민수집사님도 연락을 드렸습니다.
신현원집사님은 이정혜권사님과 함께
고향 형님집에 일해주시러 가셔서
집에 안계셨습니다.
식사는 대저 강변에 있는
중국집에 가서
손짬뽕과 탕수육을 시켜서 먹었습니다.
중국집에 도착하니
김장로님도 와 계시고,
동집사님도 부산에 있는 병원으로 가시던 중에 연락을 받고
바로 식당으로 달려오시고
조권사님도 상전이와 함께 식당으로 오셨습니다.
손권사님이 쏘셔서
점심을 잘먹고
이집사님과 손권사님과 함께
상동에 있는 스트로폴 공장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우리가 원했던 자재는 구할수 없었지만
대체할만한 자재는 확보해 놓고 돌아왔습니다.
앞으로 진행되는 상황에 맞추어 구매하면 될 것 같습니다.
이렇게
토마토 농사를 지을 준비를
잘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번 대추방울토마토 농사도 잘 지었지만
이번에 토마토 농사도
잘 되기를 기대하고 기도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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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여전히
세분권사님(김만순, 박경자, 정남이)은
밤을 주우시고
두분 집사님(진광식, 김경선)은 풀을 베셨습니다.
그 수고로
오늘도 밤을 한자루나 만들수 있었습니다.
(아직은 밤이 안떨어져서 그렇고
본격적으로 떨어지면 하루에 10자루 이상 줍게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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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하루가 지나갔습니다.
아니 한주가 지나가고 있습니다.
살같이 빠른 시간들을
어떻게 허비하지 않을지를
다시 생각해 본 하루였습니다.
<장모님께서 버섯을 말리시기 위해서 보자기 위에 버섯을 정렬해 놓은 모습이
너무 예뻐서 올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