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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9월 7일(수)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외토하늘가
2016. 9. 7. 19:14
어제 밤을 주워보니
아직 밤이 많이 떨어지지 않아서
오늘은 오전에
밤을 줍지 않고 쉬었습니다.
오후에 밤을 주우러
권사님들이
밤산에 올랐지만
많이 줍지 못하고
선별해서 반자루를 만들었습니다.
밤이 많이 떨어지기를 기다리고 있는데
좀처럼 빨리 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내일은
서울에 다녀올 예정입니다.
장로회신학대학원 사경회에서
특강을 해달라고 요청해 왔기 때문입니다.
특별히 특강할 내용은 없었지만
외토하늘가마을에 대해서 소개를 해달라는 말을 듣고
소개하는 것만으로도 신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면
다녀오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수락을 했습니다.
한국교회의 미래를 걱정하고
한국교회의 희망을 열어가는 이야기를
하고 돌아올려고 합니다.
교만하지 않고 과장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소개하고 돌아올수 있기를
기도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