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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8월 24일(수)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외토하늘가
2016. 8. 25. 08:29
조금씩
날씨가 선선해 지면서
하늘가마을이 바빠지기 시작했습니다.
김장배추도 심어야 하고,
밤산에 풀도 베어야 하고
드림하우스에 토마토를 심을 준비도 해야 하고....
하늘가식구들의 발걸음과 손놀림이
조금씩 분주해 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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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김해에 사시는
김건해집사님 가정에서 예배를 드렸습니다.
김집사님이 하루좋일 수고하셔서
유부초밥과 메밀냉면을 대접해 주셔서
맛있게 잘먹고
수요예배도 은혜롭게 드렸습니다.
예배를 마치고 나서도
제주도 후유증(?)인지
다들 시간이 늦었는데도 불구하고
자리에서 일어날 줄을 몰랐습니다.
이야기 꽃을 피우느라고...
덕분에 외토에 11시가 넘어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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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토에 도착하니
밤하늘의 별들이 얼마나 초롱초롱한지....
은하수도 보이고...
상상할수없을만큼 많은 별들이 하늘에 달려 있었습니다.
'어머!'라는 탄성이 저절로 나올 정도로...
이제는 밤공기가 제법 쌀쌀해졌습니다.
앞으로는 살만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