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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8월 14일(주일) 외토하늘가교회 주일일기

외토하늘가 2016. 8. 14. 21:30

8월 둘째주일이었습니다.


아침부터 내리쬐이는 태양이

오늘 하루도 쉽지 않음을 예고해 주었습니다.


오전 일찍부터 성전에 에어컨을 틀어놓고

예배 준비를 했습니다.

성전 밖과 성전 안은

천국과 지옥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늘가식구들은 열심히 더위를 헤치고 성전에 와서

함께 예배를 드렸습니다.


오늘은

이번주 금요일부터 시작될 여름수련회를 앞두고

기대하고 기도하고 기다리자!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습니다.


예배를 마치고는

게스트룸에 모여서 함께 점심식사를 나누었습니다.

오늘 점심은,

날씨가 하도 무더우니까

시원한 콩국수를 만들어 먹었습니다.


정권사님이 제공해 주신 콩을 직접 갈아서

물을 섞지 않은

오리지날 콩국을 만들어

국수에 붓고

콩가루를 넣어서 먹으니

얼마나 맛있었는지...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얼마나 잘 먹었는지...




점심을 먹고

곧바로 모여서

오후기도회를 갖고

오후기도회 후에 수련회 준비를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하늘가식구들 대부분이 제주도에 갈 수 있게 되어서

얼마나 감사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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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기도회를 마치고

어른들은 게스트룸에서 영화보고,

아이들은 수영장에서 수영을 했습니다.


오늘은 소광교회 아이들도 함께 물놀이를 해서

보은이와 소미가 얼마나 즐거워 하던지...


특별히

정집사님과 권사님들이

아이들에게 간식으로 떡볶기와 통닭을 만들어 주셔서

아이들이 얼마나 잘 먹었는지...





저녁에 함께 모여 저녁 식사를 하고

연속극 '아이가 다섯'을 보고

저녁 9시에

모두가 집으로 귀가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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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날씨였지만

하늘가식구들과 소광교회 아이들이 함께 할 수 있어서

참 즐겁고 은혜로웠던 하루였습니다.


장목사님 가정은

월요일까지 휴가를 떠나셨습니다.


이제 제주 여름수련회가

4일 남았습니다.

하늘가 식구들 모두가

기대하고 기도하고 기다리는 수련회가 되기를

소망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