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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7월 25일(월)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외토하늘가 2016. 7. 25. 21:26

어제밤은 진짜 더웠습니다.

올 들어 처음으로 열대야를 느낀 밤이었습니다.

자다가 더워서 깨기를 반복하다가

새벽을 맞이했습니다.  


오늘도

오전부터 얼마나 더운지

오전 10시에

집 안의 온도가 이미 30도를

넘어섰습니다.


오늘은

아침 일찍부터

진광식집사님과 김만순권사님,

그리고 김경선집사님이

아침식사도 하지 않으시고

드림하우스로 나오셔서

열심히 집게 철거작업과 끈작업,

그리고 트렉터작업을 하셨습니다.


해가 뜨면 엄청 덥기 때문에

해뜨기 전에 일하신다고

아침 일찍부터 일을 시작하신 겁니다.


아직 해뜨기 전인데도

땀이 비오듯 흘러서

결국 9시 30분쯤에 일을 마쳤습니다.


오후에는

정남이권사님과 김경선집사님이

집게철거작업과 끈작업을 하셨습니다.


이렇게 아침과 오후에

권사님들과 집사님들이

열심히 작업을 하셔서

내일이면

집게철거작업을 마칠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수고하고 애쓰시는 하늘가 식구들이 계셔서

다음 농사도

잘 준비가 될 것 같습니다.

얼마나 감사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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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때쯤

이상곤집사님이

외토에 오셨습니다.

외토로 이주하시기 위한

땅을 보시기 위해서 입니다.


여러가지

이주하기에 어려운 여건들이 많지만

하나님의 뜻을 기다리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모든 문제들이

주 안에서 순적하게 풀려지기를

기도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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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저녁에도

해가 넘어갔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덥습니다.


아마도

올 밤에도 열대야로

고생을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