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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7월 19일(화)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외토하늘가
2016. 7. 19. 22:07
조용히
하루가 지나갔습니다.
아침에 일찍,
김경선집사님이 하우스에 나오셔서
멀칭비닐과 물관을 철거하는 작업을 하시고
저는 하우스 안에 있는 화분과 백향과에 물주기 작업을 하고...
그렇게 하루를 살았습니다.
오후에는
부산에서 목사님 가정이 방문을 해서
함께 교제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농촌에 관심을 가지고
농촌에서 목회하기를 희망하시는 목회자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점점 농촌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는 것은
참 감사한 일입니다.
다만
관심을 실제 행동으로 옮기는 것에는
거리가 크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점점 죽어가는 농촌을 살리는 것을
한국교회가 다시 재 도약하는 기회로 삼았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다시 농촌교회가
한국교회를 부흥시키는
새로운 못자리가 되기를 기대하면서
농촌에서 제 2의 한국교회 부흥의 역사가 일어나기를
간절히 기도해 봅니다.